1월 14일 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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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3회 작성일 22-01-15 09:06본문
▶ 태국 관광업계, 4월부터 관광세 징수하려는 정부 계획에 우려 표명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정부가 관광발전기금 조성 등을 위해 올해 4월부터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1인당 300 바트의 관광세를 징수할 예정인데, 관광업계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정부의 관광세 징수가 외국인의 태국 여행을 꺼리게 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관광세 징수는 관광업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마리사 태국호텔연합회 회장은 300바트의 관광세가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심리적 거부감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고 우려하며 `2023년까지 제도 시행을 유예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광업계의 우려 표명에 타나껀 정부 대변인은 올 초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외국인 대상 관광세 징수 계획을 오미크론 변이 출현 등으로 1분기 말까지 유예했다고 밝혔다.
▶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Fobus)가 발표한 ‘50세 이상 성공한 아시아 여성 50인(50 Over 50:Asia 2022)에 태국에서 4명의 여성 선정돼
(사진출처 : Bangkokbiz)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Fobus)가 ‘50세 이상 성공한 아시아 여성 50인(50 Over 50:Asia 2022)을 발표했는데, 그중 4명의 태국인 여성의 이름이 올랐다.
이 목록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긍정적이고 영구적인 영향을 남기는 50세 이상의 여성'으로 대상은 창업자 비즈니스 및 정치 지도자, 과학자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이름을 날린 유명 인사이다.
태국에서 선정된 태국인 여성 4명은 아래와 같다.
⊙ 누원판 람쌈(นวลพรรณ ล่ำซำ, 55)
포트 풋볼 클럽(Port Football Club) 회장이자 2021년 8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된 것 외에도 태국의 약 80억 달러 보험 시장에서 2위인 무엉타이 인슈런스(Muang Thai Insurance)를 이끌고 있다. 또한 그녀는 방콕 시장 후보로도 자주 물망에 오르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 찌리폰 짜루꼰싸꾼(น.ส.จรีพร จารุกรสกุล, 54)
2003년 고인이 된 남편과 함께 회사를 설립한 이래 물류 및 산업 대기업 WHA 그룹을 이끌어왔다. 그녀는 태국 동부 경제 회랑에서 산업 발전 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국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왔으며, WHA 그룹은 그녀의 리더쉽 하에 미중 무역 전쟁 중에 중국 투자자를 포용하고,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의료 인프라로 다각화하는 등 중대한 글로벌 경제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온 인물이다.
⊙ 른와디 쑤완몽꼰(น.ส.รื่นวดี สุวรรณมงคล, 57)
2017년 태국 첫 증권거래소 여성 사무총장이 된 인물로 그녀의 리더쉽 하에 범죄 수사를 간소화하고 내부 거래 및 사기에 대한 공격적인 단속을 시작했다. 또한 그녀는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을 촉진하고 시장의 기업 거래를 위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 쑤핀야 짠쑷(สุภิญญา จันสุต, 77)
현재 유명한 미슐랭 스타 ’Jay Fai‘ 레스토랑의 요리사 겸 오너인 그녀는 1980년대에 방콕에서 테이블이 7개 밖에 없는 방콕 노점 식당으로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40년 동안 대부분 그녀의 레스토랑에서 일을 해왔으며, 일주일에 6일 동안 뜨거운 숯불에 앞에서 요리를 만들어 왔다. 그녀의 요리 맛이 현지 사람들과 관광객들에게 알려지면서 ’Jay Fai‘는 2018년 푸드 가이드의 첫 방콕 판에서 미슐랭에 오르면서 새로운 차원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2021년에는 ’Jay Fai‘가 길거리 음식으로는 처음으로 ’Icon Award‘를 수상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배우 윤여정(74)씨와 이인경(53) MBK파트너스 부사장, 조희숙(62) 셰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배우 윤여정에 대해 1970년대부터 연기를 시작해 2020년 73세의 나이로 아메리칸 드림을 찾는 한인 가족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로 할리우드에 데뷔했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 돼지고기에 이어 파파야 가격도 급상승
(사진출처 : Ch8)
태국에서는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식료품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파파야(Papaya)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태국어로는 ’말라꺼(มะละกอ)‘라도 불리는 이 과일은 태국인들이나 외국인들이 즐겨먹는 ’쏨땀(ส้มตำ)‘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될 재료이다. 특히 동북부 지방에서는 쏨땀을 매일 먹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태국에서 즐겨 먹는 중요한 음식이다.
쏨땀의 메인 재료인 ’파파야‘가 이전에 1kg에 6~7바트였던 것이 현재는 12~49바트로 급상승하고 있다.
방콕 인근 지역에 있는 다양한 시장의 파파야 가격을 조사한 자료(2022년 1월 13일 데이터)에 따르면, 딸랏타이(ตลาดไทย) 시장에서는 kg 당 20~24바트, 씨문우엉(ตลาดสี่มุมเมือง) 시장에서는 킬로 당 12~17바트에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킬로 당 35~49바트에 판매되고 있다.
▶ 파타야에서 코로나 방역을 무시한 불법 영업 이어져, 좀티엔 '마하나 카페'가 다시 적발돼
(사진출처 : Thairath)
지난해 12월 말에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위반하고 100명 이상 참가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해 경찰에 적발된 촌부리도 파타야 좀티엔에 있는 'MaHaNa Cafe & Wine bar Gallery'가 1월 13일 밤에 다시 적발되었다.
파타야 경찰은 13일 오후 10시 30분경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준수하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는 업소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MaHaNa Cafe & Wine bar Gallery.를 급습해, 큰 소리로 음악이 흘러나오는 업소 안에서 많은 손님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이 도착하자 가게 안에 있던 손님들은 뒤에 있는 출구 등으로 도주했으며, 일부는 벽을 넘어 도주하는 사람도 있었다. 적발을 피한 사람은 태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해서 모두 100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았다.
경찰은 이 업소 주인에 대해 주류 판매 가능 시간을 넘어 주류를 판매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파타야 경찰서로 이송했다.
파타야에서는 12일 저녁에도 단속을 벌여, 규정 시간을 넘어 술을 판매하고 있던 12곳의 업소를 적발하고 법적 초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촌부리도에서는 술집이나 클럽도 레스토랑으로 업종을 바꾸어 영업은 가능하지만, 주류 오후 9시까지로 한정되어 있다.
▶ 1월 14일(금)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8,15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15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2년 1월 14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8,158명으로 전날의 8,167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15명으로 전날의 14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3,94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4,795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24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7,916명이 확인되었다.
▶ 태국에서 돼지고기 보다 싼 악어 고기 인기 상승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발생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 외에도 공급 부족으로 닭고기와 달걀 가격까지 인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체 육식으로 ‘악어 고기(เนื้อจระเข้)’에 대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 이전부터 공급 부족으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전염병 발생으로 돼지고기 가격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2년 1월 중반 현재 돼지고기 가격은 1kg에 250바트까지 치솟았다.
정부는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으로 살아있는 돼지 수출을 1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예정으로 중단했고, 이어 수출도 줄이고 수입하는 방법까지 계획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받게 된 것이 악어 고기이다.
악어 고기는 돼지고기 보다 훨씬 싼 1kg에 70~105바트이며, 도매 가격은 더욱 저렴하다. 또한, 맛도 닭고기와 비슷하고 냄새도 없으며, 맛있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 1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158명, 사망자는 15명, 퇴원한 사람은 3,942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2022년 1월 14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8,158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308,61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총 21,898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3,942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74,795명(병원 42,004명, 야전 병원 32,791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10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5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세에서 93세까지의 남성 8명 여성 7명을 포함한 15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2명, 촌부리 2명, 치앙라이 1명, 빧따니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9명(60%)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4명(28%)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9명, 당뇨 4명, 고지혈 3명, 비만 3명, 신장 질환 3명, 노쇠 0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4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31명, 영국 22명, 스웨덴 19명, 미국 19명, 덴마크 15명, 인도 15명, 호주 11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7,91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98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807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1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촌부리 825명, 방콕 766명, 싸뭍쁘라깐 735명, 푸켓 441명, 논타부리 368명, 컨껜 299명, 우본랏차타니 269명, 빠툼타니 191명, 치앙마이 189명, 싸뭍싸콘 181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08,313,948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1,694,907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7,301,137명, 3차 접종이 9,317,904명이다.
▶ 정부제약회사, 신속항원진단키트 300만 세트 개당 35바트에 공급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정부제약회사는 신속항원진단키트(ATK) 유통회사와 매주 100만개의 ATK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태국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해 1월 14일부터 35바트의 가격에 ATK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신속항원진단키트(ATK) 유통회사는 1.17.(월)부터 정부제약회사 사이트(www.gpoplanet.com)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에서는 아래 8개 장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① Ratchathewi 지점 (02-203-8847)
② Yosse 지점 (02-222-5931)
③ Charan sanit wong 지점 (02-412-9377)
④ Thewet 지점 (02-282-0729)
⑤ Rangsit 지점 (02-536-3526)
⑥ Ministry of public health 지점 (02-951-0925)
⑦ Tropical medicine 지점 (02-354-9061)
⑧ 80th anniversary government center 지점 (02-143-8768)
▶ 방콕 시청, 방콕에 코로나-19 감염자를 위해 50개 지역에 핫라인 개설
(사진출처 : TNN)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으로 태국 전 지역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방콕 시청(BMA)은 ‘코로나-19 핫라인’을 방콕 50개 지역에 개설하고,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12시간 이내에 환자에게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월 14일 아싸윈(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방콕 시장은 방콕 50개 지역에 응급운영센터(Emergency Operation Center, EOC)를 설치하여 환자를 더 빨리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2시간 이내에 환자에게 도달하는 것이 목표이며, 감염자와 연락하여 감염 증상이 경미하고 자택에서 격리가 가능할 경우 자택 격리((Home Isolation, HI)를 실시하며, 감염자가 집에서 격리할 수 없을 경우에는 커뮤니티 격리(Community Isolation, CI) 또는 야전 병원, 또는 증상 정도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치료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장국(NHSO) 핫라인 1330번(내선 14번), 또는 LINE @nhso 친구로 추가하여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방콕 시청이 개설한 50개 지역 응급운영센터(EOC) 핫라인으로 연락하는 것도 가능하다.
▶ 방콕 북부 지역
-짜뚜짝 지구 (02-026-3100)
-돈무앙 지구 (02-026-3122)
-방켄 지구 (02-026-3166)
-방쓰 지구 (02-026-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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