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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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4회 작성일 22-02-09 08:45본문
▶ 태국 보건부, 코로나 대책 완화 방향으로 준비중
(사진출처 : NBT)
태국 보건부는 이번 주중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발령된 규제 조치를 완화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며, 현재 이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지만, 이 변이는 중증화율이나 사망률이 이전 변종에 비해 크게 낮기 때문에 감염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 나라가 늘고 있다.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태국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태국의 코로나-19 전염 상황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감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학술 데이터에 따르면 델타 변이 보다 약하기 때문에 새로운 감염 수가 증가해도 사망자와 중증 환자 수는 증가하지 않는다(สถานการณ์กา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โควิด-19 ขอ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แม้จะมีสายพันธุ์โอมิครอน ที่มีความสามารถในการแพร่กระจายเชื้อได้รวดเร็ว แต่ข้อมูลวิชาการทั่วโลกยืนยันตรงกันว่า ความรุนแรงไม่ได้มากกว่าสายพันธุ์เดลต้า ดังนั้น การที่เราเห็นตัวเลขผู้ติดเชื้อรายใหม่เพิ่มขึ้น แต่เมื่อดูจำนวนผู้เสียชีวิตและผู้ป่วยหนักไม่ได้เพิ่มขึ้นตาม)”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예상되는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어떤 문제를 고려해야 할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 회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보건부는 검토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은 태국이나 전 세계가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감염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지만 많은 국가들이 더 많은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보건부는 우리 스스로를 가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대책이 예상된다. 우리가 질병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풍토병애 대비하기 위해 규제 완화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 5월 실시 예정인 방콕 시장 선거에서 여론조사 결과, 가장 인기 있는 후보는 ‘찻찯’ 전 교통부 장관
(사진출처 : Posttoday)
방콕 시장 선거가 5월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태국 국립개발행정대학원대학(NIDA)은 최근 방콕시장 선거에 입후보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 중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전 교통부 장관이 가장 인기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1월 31일~2월 2일에 걸쳐 방콕 유권자 1,324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조사에서는 “누가 방콕 시장이 되기를 바라는가(อยากได้ใครเป็นผู้ว่าฯ กทม.)?”라는 질문에 37.24%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찻찯(무소속, 이전 프어타이당에서 교통부 장관을 지냄), 12.09%가 아싸원(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현 방콕시장, 11.03%가 민주당에서 출마하는 쑤찻위(สุชัชวีร์ สุวรรณสวัสดิ์,), 8.31%가 프어타이당에서 출마하는 후보, 8.08%가 까우끄라이당에서 출마하는 위롯(วิโรจน์ ลักขณาอดิศร)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 왕궁 앞에 지하 보도 개통, 공중화장실도 설치
(사진출처 :Spring News)
방콕 시청은 방콕 왕궁 앞에 지하 보도를 건설해 2월 7일 개통했다.
일명 ’마하랏 거리 지하 보도(อุโมงค์ทางเดินลอดถนนมหาราช)‘는 프라나콘 마하랏 거리(Maharat Road) 아래를 지나 왕궁 앞과 짜오프라야 강둑 쪽을 연결하는 전체 길이 90미터이며, 그 안에는 왕궁에 관한 전시 공간이 있고, 남상 화장실 15실와 여자 회장실 20실도 설치되어 있다.
방콕 시청은 왕궁 주변 다른 2곳의 장소에도 추가적으로 지하 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경찰, 오토바이로 인도를 주행하다 통행인과 접촉후, 통행인을 폭행한 배달원을 체포
(사진출처 : MGR)
경찰은 2월 7일 통행인 남성에게 폭력을 휘둘러 부상을 입힌 퀵 배달원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2월 7일 오후 방콕 싸미아미구 쏘이 싸이마이 78 인도를 오토바이를 타고 주행하다가 자택에서 나오던 남성과 약간 부딪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서 언성이 높아지며 말다툼으로 번지더니, 급기야 퀵 배달원 남성이 자신 보다 연상으로 보이는 통행인 남성에게 주먹과 발로 폭행을 가하고 현장에서 사라졌다. 폭행 장면은 사고 현장 앞에 설치되어 있던 CCTV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또한 폭행을 가한 남성은 퀵 배달 서비스 ‘로빈후드(Robinhood)’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었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은 퀵 배달원 남성을 체포했다.
한편, 태국 왕실계 대형 상업 은행 씨암 커머셜 은행(SCB) 산하에서 스마트폰 앱에 의한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 '로빈후드‘는 같은 날 성명을 발표하고, 체포된 남성은 ’로빈후드‘ 유니폼을 입고 있었지만, 자사에 ID를 등록한 드라이버가 아니라, ID를 등록한 인물에게 ID를 빌려 택배를 하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미 유니폼 등을 부과한 인물과의 계약은 중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로빈후드‘는 시민들에게 불안을 야기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아울러 ’로빈후드‘는 이러한 행위로 회사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가해자와 ID를 빌려준 2명에 대해 소송과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2월 9일(화)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0,39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17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9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398명으로 전날의 10,470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17명으로 전날의 12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92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4,243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20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0,196명이 확인되었다.
▶ 5월에 실시 예정인 방콕 시장 선거에서 야당 후보의 압승 예상돼
(사진출처 : PPTV)
올해 5월 실시될 예정인 방콕 시장 선거에서 탁씬파 잉락 정권(2011~2014년)에서 교통부 장관을 지낸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55) 후보가 방콕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찻찯 전 장관은 방콕 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의향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예상은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18세 이상 방콕 시민 1,3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찻찯‘ 후보에 대한 지지가 37.2%로 가장 많았다. 2위는 현직인 아싸윈 방콕 시장(퇴역경찰대장, 70)으로 12.1%, 3위는 여당 제3당 민주당에서 출마한 쑤찻위 몽쿳 공과대학 랃끄라방 캡퍼스 전 학장(49)으로 11%였다.
4위는 야당 제1당 탁씬파 프어타이당에서 출마하는 후보자(이름은 미정)로 8.3%, 5위는 야당 제2당 혁신파 까우끄라이당에서 출마하는 위롯 전 하원 의원(44)으로 8.1 %, 그리고 연립여당 제1당인 팔랑쁘라차랏당 후보(이름은 미정)는 1.3%로 지지를 얻지 못했다.
방콕 시장은 선출직으로 임기는 4년이다. 2014년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쁘라윧 군사정권(2014~2019년)은 2016년 선거에서 선출된 쑤쿰판 전 시장을 해임하고 후임에 아싸윈 씨를 임명했다.
한편, 시장인 선출직인 곳은 태국 77개도 중 방콕 뿐이며, 남은 76개 도지사는 내무부에서 파견되는 공무원이다.
▶ 방콕과 수도권에서 4일간 택시 운전사 5명 강도 피해, 용의자 태국인 남상 체포돼
(사진출처 : Ch7)
태국 공공방송 태국 PBS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월 7일 강도 혐의로 태국인 남성(22)을 방콕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방콕 수도권에서 손님을 가장하고 택시에 승차한 후 인적이 없는 장소에서 권총으로 보이는 것을 꺼내 운전기사를 위협하고, 현금이나 스마트폰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3~6일 택시 운전사 5명이 피해를 당해 현금 10,000바트 이상을 빼앗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용의자를 체포하게 된 계기는 피해를 당한 택시 운전사 아내가 남편이 빼앗긴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어 돈을 지불할테니 SIM 카드만은 돌려달라는 요구에 용의자가 응한 것으로 경찰에 신고해, 약속 장소에 나타난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범행을 인정했다.
▶ 태국 최남부 얄라도 베똥 공항이 2월 28일 정식 개항
(사진출처 : Bangkokbiz)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최남부 얄라도 베똥군에 교통부가 건설한 베똥 공항(Betong Airport)이 2월 28일 정식으로 개항한다.
교통부는 경영 재건 중인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가 방콕(돈무앙 공항)~베똥, 남부 핫야이~베똥의 2개 노선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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