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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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5회 작성일 22-02-27 09:22본문
▶ 2월 25일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지만 사망자는 감염자 대비 많지 않아
(사진출처 : Bangkok Post)
2월 24일 태국에서 새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이전 최다였던 지난해 8월 13일 23,418명 보다 많은 23,557명을 기록했다. 또한 하루 지난 25일에는 그것을 다시 경신하고 역대 최다인 24,932명을 기록하는 등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사망자는 지난해 8월 18일 최다였던 312명 보다 현격하게 적은 41명(2월 25일)에 그치고 있다.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격리 상태에 있는 사람은 25일 현재 190,110명으로 감염자 증가와 함께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반면 증상이 완화되어 격리가 풀리는 환자도 신규 감염자 수 보다는 적지만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태국에서 감염자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감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때문이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방역 대책 격상을 발표했으며, 일부 지방에서는 학교에 휴교 명령을 내리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도 발령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변이에 비해 증상이 가벼우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다. 그러다 보니 ATK 등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무증상(ไม่มีอาการ)’이라 감염이 되었어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정도라서 감염 확산이 더욱 커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쭐라롱꼰 대학 의과대학 티라(นายแพทย์ธีระ วรธนารัตน์) 부교수는 “(오미크론은) 여전히 지속적인 상승세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오미크론의 확산세는 델타보다 3.65배 강하기 때문에 피크시 하루 최대 감염자 수는 85,476명으로 추산된다(ยังเป็นขาขึ้นต่อเนื่อง ระบาดรุนแรง กระจายไปทั่ว การระบาดในระลอกโอมิครอน มากกว่าเดลตา 3.65 เท่า และช่วงพีกของโอมิครอน คาดว่าการติดเชื้อสูงสุดต่อวันอาจขึ้นไปถึง 85,476 คน)”며 경계를 호소하고 있다.
티라 부교수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거리를 유지하며 함께 먹거나 마시는 것을 피해라. 만약 조금만 아프더라도 가까운 사람에게 알리고, 공부를 그만두고, 일을 그만두고, 빨리 검사 받길 바란다. 이것이 가정과 사회에 대한 책임이다(การใส่หน้ากาก เว้นระยะห่าง และหลีกเลี่ยงการกินดื่มร่วมกัน ยังจำเป็นอย่างยิ่ง หากไม่สบายแม้เล็กน้อย ควรแจ้งคนใกล้ชิด หยุดเรียน หยุดงาน รีบไปตรวจรักษาให้หายดี เป็นความรับผิดชอบต่อครอบครัวและสังคม)”고 강조했다.
▶ 윳타싹 태국 정부관광청(TAT) 청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했지만 ”태국 관광산업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정부관광청(TAT) 윳타싹 청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위기가 태국 관광산업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항공사가 항공편을 우회하거나 취소해야 했기 때문에 여행자는 태국 방문 중단을 결정할 수 있지만, 윳타싹(Yuthasak Supasorn) 청장은 ”대부분은 비행 경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영국에서 태국으로 오는 노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영공을 통과하지 않는다(ส่วนใหญ่ไม่ส่งผลกระทบต่อเส้นทางการบิน เนื่องจากเส้นทางบินระหว่างสห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ไป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ไม่ผ่านน่านฟ้าของประเทศรัสเซียและยูเครน)“며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에티하드항공,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도 비행경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태국에서 지금까지 사용한 코로나-19 치료비는 1,010억 바트(약 3조7,312억원)
(사진출처 : PPTV)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긴급 환자가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환자를 위한 보편적인 보장(Universal Coverage for Emergency Patients, UCEP)’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 감염자 치료에 총액 1,010억 바트(약 3조7,312억원) 이상이 투입되었다고 발표했다.
2020~2022년 1월까지 코로나 감염자 치료 비용은 ‘무증상이나 독감 유사 증상의 환자(อาการสีเขียว)’는 1인당 평균 공립병원이 23,248바트, 사립병원이 50,326바트가 소요되었다. 그리고 ‘기저질환이 있어 합병증을 유발할수 있는 환자(อาการสีเหลือง)‘는 1인당 공립이 81,844바트, 사립이 92,752바트가 소요되었다. 또한 ’가능한 한 빠른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증상의 환자(อาการสีแดง)‘는 공립이 1인당 252,182바트, 사립이 375,428바트였다.
한편, 최근에는 보건부가 코로나 무증상자와 경증 환자를 UCEP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요구한 것에 일부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여전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사람들이 당황하지 않고 긴급 상황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처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기준을 조정하거나 UCEP Plus가 제공될 것(ยังคงให้สิทธินี้อยู่ แต่จะปรับเกณฑ์หรือทำ UCEP Plus อะไรต่างๆ ก็ให้เสนอขึ้นมา เพื่อให้ประชาชนไม่เดือดร้อน ได้รับสิทธิดูแลภาวะฉุกเฉิน ให้สมเหตุสมผลกับค่าใช้จ่าย)”이라며 국민들이 코로나로 인한 치료를 받는 것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 방콕 수도권 고속도로 새로운 요금 징수 시스템 ’M-Flow’, 개시 후 문제 속출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수도권 고속도로 게이트 4곳에서 2월 15일 밤부터 정식으로 운용이 시작된 ’요금징수 게이트‘ 없이 등록 차량 번호판을 카메라로 식별하여 자동으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시스템 ’M-Flow’가 운행 개시 후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홍보 부족 등으로 고속도로 이용자가 종전의 ‘요금징수 게이트’로 몰려 정체가 발생하거나 사전에 등록을 마치지 않은 차량이 ’M-Flow’ 게이트를 사용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이다. 또한 시스템 결함으로 기한까지 요금을 지불할 수 없었던 사람에게 요금의 10배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문제가 속출했다.
이러한 문제로ㅓ 싹씨암 교통부 장관은 2월 24일 징수한 벌금을 반환하는 동시에 10배의 과태료 징수를 3월 말까지 중지한다고 밝혔다.
‘자동 통행료 징수 시스템(M-Flow)’은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에서 요금소를 폐지하고 지속적인 교통 흐름을 허용하는 것으로 AI 기술을 사용하여 통행료 징수하는 것으로 ‘번호판 검사 카메라(กล้องตรวจบันทึกภาพป้ายทะเบียนรถ)’가 ‘M-FLOW’를 통과하는 차량 번호판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사용자가 정한 방법으로 이후 요금을 징수하는 것이다. 다만 ‘M-FLOW’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 태국 해군, 동부 촌부리 앞바다에서 폐유 흘려보낸 유조선 적발
(사진출처 : Siamrath)
2월 23일 동부 촌부리 앞바다 약 9km 해상에서 기름이 표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름 유출원으로 보이는 유조선을 태국 해군이 적발했다.
태국 해군 함정이 해면의 기름을 발견하고 헬리콥터를 동원해 유출원으로 보이는 유조선 'SMOOTH SEA'를 특정하고, 현장에 급파한 해군 함정 병사들이 조사를 실시했다.
'SMOOTH SEA'는 폐유와 해수를 섞은 것 약 3,000톤을 바다에 흘려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2월 25일(금)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다시 역대 최다인 24,932명으로 증가, 사망자도 41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25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역대 최다인 24,932명으로 지금까지 최다였던 전날의 23,557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41명으로 전날의 38명으로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5,77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90,110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6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24,765명이 확인되었다.
▶ 태국 유명 여배우 ‘땡모’, 짜오프라야강에서 보트를 타고 유람중 떨어져 실종돼
(사진출처 : Daily News)
‘땡모’라는 별명의 태국 유명 여배우 37세 니다(น.ส.นิดา พัชรวีระพงษ์)씨가 2월 24일 오후 10시 40분경 방콕과 논타부리를 연결하는 라마 7세 다리 근처 짜오프라야강에서 스피트 보트를 타고 유람하던 중 보트에서 떨어져 실종됐다.
‘땡모’는 이날 친구 6명과 함께 보트 크루즈에 참가하고 있었으며, 뒤쪽에 있다가 미끄러지면서 강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이 신속하게 구조대를 파견해서 물속까지 수색을 했지만 아직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땡모’는 수영을 할 줄 모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녀는 사고 전부터 와인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 당시 강 물살이 빨라 수색이 난항을 격고 있다.
▶ 태국 이민국 경찰, 인도인 마피아를 파타야에서 체포, 448일 오버스테이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이민국은 인터폴에서 수배 중이던 인도인 남성(29)을 동부 파타야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인도인 남성은 448일 동안 비자 없이 불법 체류를 해왔던 것도 확인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인도인 남성은 살인, 강도, 인신매매, 몸값 목적 납치, 자금세탁과 관련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령되어 있었으며, 태국 이민국은 1월에 정보를 얻고 수사를 시작해 파타야 느어에 있는 식료품점 앞에서 인도인 남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인도인 남성은 2019년 6월에 태국에 들어와 파타야에서 거주하고 있다가 2019년 10월 30일 비자 만료된 후에는 이민국 단속을 피하기 위해 방콕과 촌부리(파타야)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며 생활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짜오프라야강에서 유람선에서 떨어져 실종된 여배우 수색 관련해 기부금 사기 사건 발생, "기부금 요청’에 주의하라고 경고
(사진출처 : Matichon)
2월 24일 밤 배를 타고 유람중이던 유명 여배우 ‘땡모(แตงโม)’가 짜오프라야강으로 떨어져 실종된 후, 현재도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수색 구조대를 돕는다며 기부를 모집하는 사기 행위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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